몸이 아파 시작한 수영이 벌써 3년입니다. 횟수로 3년이지 실력은 그닥 늘지도 않고 체력도 바닥이라 느린 속도에 자주 쉬면서 하게 되어 선생님과 다른 회원들 수업진행에 방해가 되진 않는지 눈치도 보이고 숨쉬기는 우째 그리도 안되는지... 이제 수영 그만해야 되나 보다하고 있을 때 현미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강렬한 첫인상과 달리 너무 재미있는 수업진행과 회원 한분 한분의 수준에 맞추어 자세교정이나 호흡까지 세세히 맞춤수업을 해주셔서 많이 놀랬습니다. 힘들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는 말씀은 수영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듣는 말이였습니다. ‘아프면 운동하지 말라거나,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먹냐’는 식의 다른 선생님의 수업과 달리 진심으로 회원 한분 한분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반 수업과 달리 수업집중도도 높고 수업분위기도 좋으며 회원끼리 친목이 두터워 덩달아 수영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덕분에 수영을 오래도록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미선생님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월수금 9시반 이현미선생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