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함을 잘 모르겠지만, 10월 17일 4시부 어린이수영 3라인에 대타로 오셨던 선생님 최고에요!!! 자신감이 좀 부족해서 매번 수영 갈때마다 힘들어하던 아이였는데, 그 날 아이들한테 적당히? 유머도 해주시고, 수영도 자상하게 알려주셔서 저희 아이가 자신감이 좀 붙었나봐요.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지 웃는 얼굴을 봤었는데 역시나 집에 가는길에 선생님 얘기만 신나서 하네요. 다른 아이들도 다 마찬가지인지, 그날 수업 분위기도 좋고 애들도 수영을 배우는게 즐거워보였습니다. 옆라인애들한테도 인기가 많으셔서 깜놀했어요. 정규 어린이수영 타임에는 왜 없으신지 아쉽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아이한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 남기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