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를 아레나에 보내고 있는 부모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수영을 아이가 듣고 있는데

저번달까지는 이런적이 없던것 같은데 유독 화가 많으신 강사님이 오셨나봅니다

이 시간대가 성인부만 있는것도 아니고 어린이 유아 모두 함께하는 시간인데 본인 레일의 수강생에게도 큰소리로 버럭버럭 하시고 휴대폰만 보이면 사진찍지 말라고 소리지르시니

너무 쩌렁쩌렁해서 수영하고있던 아이들이 놀라서 수영하다 말고 멈춰서서 쳐다봅니다

수강생에게 존대도 아니고 반말로 하대하듯 말하시고 지적을 넘어선 화를 자꾸 내시니 아무리 저렴한 체육문화 시설이라고해도 기본적인 서로간의 매너는 지켜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물론 사진찍는것이 금지사항이기에 예민한것은 알지만 아레나 몇달 이용하면서 보니 대부분 금지임을 인지하고 계시고 지적 당하시는 분들을 보면 사진찍는게 아니라 본인 휴대폰 사용중이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찍으시는 개념없는 분들은 강사님들 안보실때 몰래 찍지 그렇게 대놓고 찍지 않더라구요

억울하게 지적 당해보신 분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시고 휴대폰을 사용하실때 자리에 앉거나 멀리 떨어져서 사용하십니다

여기 위에 관람석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들 그렇게 생각없고 매너없지 않으시니 무슨 규정모르고 자기자식 사진만찍는 무개념들 대하듯이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일은 자제해 주셨으면합니다

이렇게 넓고 쾌적한 좋은 시설에 강사님들이 무섭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리니 좋은 강사님도 많으시고 아이를 잘 보내고 있는 입장에 속상해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