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수영장 애용자로서 한 말씀 올립니다.

6월 6일 오후4시에 자유수영 입장하였습니다.

그런데 10여분 정도 지난 시간에 발견하게 된 내용입니다.

평소 때와 다르게 물에 물거품이 일고 그것이 잠시 후 사라집니다.

물거품이 존재하는 시간을 벽에 있는 시계를 이용하여 재어 보았습니다.

물거품이 생성 후 15~20초 후에 사라지더군요.

물거품이 인다는 것은  그만큼 수질이 좋지 않다는 증거일텐데요.....

얼마 전에 정수기 교체와 함께 물까지 같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말엔 천장 보수 공사로 인해 또 물을 갈고 6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그런데 물거품이 인다는 것은 수질관리의 허점을 보여 준 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을 새로 갈 때마다 느끼고 호소하는 내용은 독한 냄새와 눈 따가움이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주위의 이용자들또한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입니다.

어제 안전관리요원 두 분중 한 분에게 물거품 얘기를 했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기계로 약품을 투여하다보니 과하게 투여되었다는 내용과

600톤의 물 중 매일 50톤식 새 물로 갈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 기계 또한 관리자가 조정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기계에만 의존하고 관리자는 일을 안한 것이 됩니다.

그동안 같은 내용이 반복되었구요.

그리고 50톤식 물을 가는 동안 풀 안에서 수영하는 이용자들이 있습니다.

그 동안 이용자들은 수질이 정상화 될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

물 갈 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용자들이 센터의 방식을 이해하고 인식 전환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센터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방식의 전환을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