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 제로에, 물을 무서워 하는 제가 과연 물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 한가득으로 시작한 수영강습이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첫수업에서 어찌나 긴장했던지 몸은 점점 굳어만 가고 ㅎㅎㅎ 매시간 장점과 진보를 찾아 칭찬해주시고 인내로 격려해주신 덕분에 물속 운동의 기쁨을 마침내 저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꾸벅 (존중과 배려 속에 진행되는 선생님과의 수영 첫걸음 수업 덕에, 매번 수영수업을 시작만 하고 포기했다던 동기 한분도 지금껏 수영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물 무섭다던 소심힌 모습은 찾을수가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