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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송박자매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이** 등록일자 : 2020-01-21
"재등록기간인데 도와드릴까요?"
엊그제 퇴근길에 헬스장을 찾은 저에게 말을 건네시는 송선생님
지난해 한두번 재등록기간을 놓친 경험이 있는 내겐 참 반가운 인사말이지요

"어 벌써 그렇게 됐나요 부탁좀 드릴까요?"
카드 한장만 내미니 알아서 척 등록을 해 주십니다

"시설 이용하시면서 뭐 부족하거나 불편하신 점은 없으시고요?"
옆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던 박선생님이 예쁜 미소로 조심스레 말을 얹으십니다

재등록까지 알아서 해주시는데 거기에 부족한게 뭐가 더 있으랴마는
그래도 한마디라도 거들어 봅니다
"유능한 센터장님이 오셨다더니 직원들이 훨씬더 친절해지고 활기차졌습니다"

헬스장을 지나칠때마다 마주치는 안내실에서 짧은 만남속의 이야기입니다

항상 미소와 남을 배려하려고 애쓰시는 두분 송박자매님
송재숙 박수정선생님
저는 그분들의 성함을 잘 몰라서 송박자매라고 부른답니다

어쩌다 삼삼오오 모여서 헬스장 얘기를 하다가도 꼭 빠뜨리지 않고 나오는 까메오같은 두분
이곳을 이용하고 느껴보신 분들은 두분 칭찬을 콤비플레이어라까지 한답니다

관공서, 은행, 음식점, 카페, 사무실등
하루에도 여기저기 많은 시설들을 이용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때 누군가 나를 알아주고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 내 자존감도 같이 쭈~욱 올라가지요
남을 즐겁고 기쁘게 한다는게 사실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거지요

센터를 빛나게 하고 이용객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송박자매님
오늘은 운동보다 지치고 힘들어서 대접이나 받아볼까하고 일부러 두분 만나러 가보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