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 인터넷신문을 보다가 문득 시선을 멈춥니다 '남양주연탄은행 별내면 저소득가구에 연탄1200장 전달' 그리곤 화이팅을 하며 찍은 사진 한컷... 이래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야하면서 사진속 미담 주인공들을 담아보는데 그중 여자분은 체육문화센터 안내실 선생님을 닮으셧더군요 설날을 맞아 여기저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각박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세상의 쉼터같이 느껴집니다 어제저녁 체육관에 들럿는데 마침 송재숙샘이 안내를 보고 계시길래 덕담삼아 '송샘 닮은 분이 연탄배달하는 기사가 지방신문에 나왓던데요' 하고 인사를 드리니 깜짝 놀라시면서 '어 그걸 어떻게 아셧어요?' 하십니다 그랬습니다요 ㅎ 비슷하게 닮은 분이 아니라 당사자였던 겁니다 우리 체육관 안내실 송재숙선생님이 바로 그 주인공중의 한분이었더군요 안내실에서 유난히 바지런하셔서 항상 웃는 낯으로 인사를 건네는 건 당연 가끔씩 마주치는 모습이 새로 등록하신 새내기 회원분들에게 거의 일일이 따라다니며 이용절차를 안내해 주십니다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쳐있는 송샘이야말로 우리가 진정 칭찬해드려야할 분이라 여기에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안팎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