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월수금 6시 주구장창 열심히 출석 도장을 찍고 있는 회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쉬기도 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근력과 유연성 감소로 

점점 수영 실력이 줄어들고 있을 무렵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지요.

매일 반복되는 수업에 지치실 만도 한데 여러 회원분들을 어쩜 그렇게 한 분 한 분 정성껏 지도해 주시고 

슬쩍 피해봐도 어디선가 보고 계셨다가 자세를 칼처럼 지적해 주시고 

교정해 주셔서 수영 실력이 부쩍 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다른 수영장 오래 다녔을 때보다 선생님을 만나고 난 후로 찐 수영을 하고 있는 기분. 

시키시는 거 다 하고 싶지만 저의 몸이 안되는지라 속상하고 죄송하지만

근력운동도 하고 유연성도 길러서 선생님의 가르치심에 늘 부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하여 백 살까지 수영하면서 살고 싶어요~


김윤동 선생님 2023년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명절도 잘 보내시고요~ 

저는 내일 뵐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