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도농 애시앙이나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의 수영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특히 남양주체육문화센터는 해수풀로 수질이 좋더군요 이번에 새로 개장한 아쿠아 조이 아이와 함께 일찍 나섰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이용도 편리하고 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풀장도 잘 마련해 두었더군요 근데 물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심한 소독약냄새와 오래된 물냄새. 정말 그냥 소독약 냄새면 참겠는데 썩은 물 [특히 안마탕 있는데] 냄새가 진동 하더군요 다들 아이와 함께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악취는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온몸이 따끔거리고[물론 개인차는 있겠으나 여지껏 그런 물은 처음입니다. 여름철 개장하는 남양주 야외수영장 보다도 더 나쁜 수질.] 눈이 벌개지더군요 아이가 눈을 비벼가며 놀길래 두어시간 지나 그냥 나왔습니다. 아직 입장하는 사람이 없는 탓에 물관리비가 많이 들겠지만 아이와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수질관리에도 힘쓰셔야 그만큼 아줌마들사이에서도 입소문도 많이 나고 명품도시 남양주로 많이 놀러올것 아닌가요 시설과 안전요원 정말 10점만전에 10점 수질은 0점 아니 -10접입니다.
물놀이 시설내 전염병 예방 및 법적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천연소금을 전기분해 후 발생하는 소독성분(잔류염소)만을 수영장에 투입시키고 있으며, 이는 실내환기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유기물과 결합하여, 소독약과 비슷한 냄새와 자극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바데풀 등) 앞으로 정기적인 확인 및 점검을 통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데 노력할것이며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남양주시민과 함께하는 아쿠와조이 워터파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추후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