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일 저녁 6시타임에 직장업무를 일찍 끝내고, 자유수영을 하기위해 오랜만에 찾았다. 수영강습을 5개월 가량 받다가 직장 문제 때문에 어쩔수없이 강습을 못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이 나서 가봤더니 목욕탕이 따로 없었다. 돈 3천원 갖구 동네목욕탕가도 이보다 낫겠다. 6개 레인중에 4레인은 동네꼬마들 강습으로 돌리고, 2개 레인갖고 자유수영하라고 하는데 가관이다. 아줌마 아저씨들 섞여서 수영하면 속도도 안맞고 앞사람 다리에 머리통 맞고, 손에 뺨맞을까봐 겁나서 수영못하겠더라. 나오면서 카운터에 바가지로 욕할려다가 참았다. 이따위로 자유수영 배정할려면 뭐하러 하나 돈벌려고 혈안이 된건지 원.. 도시공사로 넘어가더니 아주 기업처럼 이익우선정책으로 바뀐모양이네 회원들 우선권주는건 이해하지만 나처럼 시간이 안되서 부득이 자유수영 하는 사람들 입장은 생각안해주나?? 남양주 갈수록 살기싫어지는 쾌쾌한 도시로 여겨진다.
안녕하십니까? 남양주도시공사 체육시설운영팀 입니다. <br/><br/> 현재 18:00 자유수영 시간은 수영 꿈나무육성과 장애인의 시설이용을 위해 별도레인을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br/><br/> 또한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을 검토하여 자유이용레인을 2개→ 3개로 조정하였으며 이용환경개선을 위해 입장정원을 40명(1레인 약13.5명)으로 제한하였습니다.<br/><br/> 일일 자유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의 일환으로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br/><br/> 앞으로도 남양주도시공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r/><b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