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커뮤니티센터 관리자님
저는 오전9시 주5회 강습받는 수강생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재개한 강습에 참여하며 좋은 강사님과 열심히 운동하며 체력도 끌어올리고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7월부터 강사님이 5분에서 4분이 되었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그동안 2개레인씩 6개레인으로 강습받던 고급반, 상급반, 중급반 3개반이 합쳐지며 상급반이 고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2개반이 되었습니다.
저희반도 2개레인에서 3개레인으로 인원까지 그대로 합쳐지며 1분의 강사님이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물론 강사님은 능력이 있으시죠. 하지만 그것도 적정한 인원이어야 발휘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로 다른 수준의 강습생들이 어떻게 운동량을 맞춰가며 할 수 있을까요?
빠른 레인은 빠른대로, 늦은 레인은 늦은대로 서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결국 수강생들 즉, 남양주시민의 희생이 아니겠습니까?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가 아닙니까?
처음부터 3개레인의 수준이 같이 시작한 것도 아닌데 느닷없이 합쳐 놓고 수준의 하향 평준화와 불편함으로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진행하셨는지 과연 관리자님으로서의 생각인지 의아합니다.
이미 올라온 민원에 중복되는 이야기 같지만 그만큼 불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이 부당함과 불편함을 즉시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하지 마시고 시정 답변 달아주십시오.
별내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시는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전 수영 강습 운영과 관련하여 불편한 사항이 발생된 점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우리 수영장은 작년 11월경 수영 고객님들의 강습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정원을 증원(월~금 9~11시 / 100명→120명)하였으나 오전 시간대의 샤워실 및 임시 주차장 혼잡, 주차면 부재 등의 사유로 2개월 운영 후 금년도 1월 정원을 재조정(120명→100명)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공공체육시설 및 관내 권역별 수영장(8개소)은 정원 90~110명에 지도강사 3~4명으로 운영 중이며, 별내커뮤니티센터의 경우 성인청소년 수영프로그램 강사 수를 정원130명에 지도강사 5명, 정원100명에 지도강사 4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년도 1월 정원 재조정 시 수강정원에 맞도록 지도강사 1명을 조정하였어야 했으나, 충분한 검토 미실시로 부득이 7월 수영강사 순환제 시행에 맞추어 지도강사 수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오전 수영 강습 운영에 관련하여 고객님께 사전 홍보 및 충분한 공감이 없이 진행하게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향후 운영방안 변경 시 고객님께서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실 수 있게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레인 운영과 관련하여서는 공공체육시설 및 관내 권역별 수영장은 통상 1개 레인(25m)에 15~16명이 강습을 받는 실정이나, 별내커뮤니티센터는 강습시간에 레인의 여유가 있을 경우 고객 요구를 수렴하여 3개 레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이에 1개 레인(50m)에 10~12명의 인원이 여유있게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현재 고객님들께서 느끼시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지도강사 업무회의 및 고객님과 지도강사 간 적극 소통을 통해 레인 및 반별 수강인원을 재배정하여 양질의 강습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하겠사오니 고객님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강사 충원과 관련된 사항은 향후 프로그램 개편, 시설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031-560-1443)에게 연락 주시면 성실히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