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수영 강습시 샤워실 이용 하는 것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민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과연 보호자 없이 아이 혼자 들어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번달에도 문경에서 수심 20cm에 다섯살 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얕은 물에서도 아이들은 순간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아이가 다치거나 심하면 사망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 아이들을 노출 시키면서 지켜야 하는 민원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샤워실을 이용하다가 다치거나 사고가 나면 누가 어떻게 책임져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떤 것도 아이들 안전과 맞바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고객님이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신규 회원에 한해 매월 1일~10일까지는 유아 및 초등학교 2학년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샤워 계도를 하실 수 있도록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 보호자의 샤워실 출입 통제는 강습 전·후 이용자가 몰려 혼잡에 따른 밀쳐서 넘어지는 사고, 보호자들도 자녀와 같이 샤워를 하는 행위 등 또 다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상기 기간을 제외하고는 부모님들은 샤워실 출입을 자제 부탁드리며, 시설이용에 불편이 있으시면 남·여 락카에는 직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시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유아의 경우 샤워실에서 도움이 가능한 학부모 봉사단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자(031-560-1257)에게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