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설(구정)에 법정휴일 3일 동안 체육센터가 쉬어서 불편하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명절 기간 동안 센터가 휴무를 했으면 하는 민원을 드렸습니다.

오래전부터 명절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시는 
직원분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그리 편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명절기간 운영을 해도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것도 아니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것을 보아 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강습도 많은 분들이 나오지 않아 비효율적이어서
요즘은 자유 수영등으로 대체하고 있구요.

시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당위성은 있지만
명절 만큼은 함께 누릴수 있도록 휴무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기본적인 행복이 추구 될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가 나올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센터가 휴무라서 즐겁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 주위 분들도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족들과 산책과 걷기 달리기로 충분히 대체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일년에 두 번 고향도 방문하고 평상시 만날수 없는
일가친척도 볼 수 있는 명절에는 함께 쉬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