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영한지 얼마 안됐지만 여러모로 그동안 불편한점이 많았읍니다
젤로 불편한점은 샤워장에서 애들이 서로 장난치고 큰소리로 시끄럽게 소란스러워 몇번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글쎄요.. 요즘아이들 부모들이 어떻게 가정에서 지도하시는지 왠 개가 짖냐하는
식으로 신경도 안쓰고 계속 떠들고 장난치고 .. 샤워를 하려고 기다리는 아저씨들이 쭉 줄서서 있는데도
전혀 의식하지 않습니다 .. 내새끼 같으면 뒷통수 한번 올라 갔을것 같네요.. 또한 아이들이 시설물을 사용하는 데에도 뒷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더럽게 사용하고(화장실) 탈의실로 물도 대충닦고 들어와서 다흘리고 다니는둥 짜증나는 적이 많이 있읍니다.. 이상은 저의 불편한 사항이었고요 이제 저희반 담당 선생님이 왜
그만둬야 하는지에 대해 정말 어이없고 속도 상하며 심지어 화가치미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영장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이 선생님 만큼 열정과 소신있게 지도하는 선생님을 못봤읍니다 ,,
아마 다른 오래다니신 회원님들 모두 다 공감하실것 같읍니다
그날의 사건은 제가 남자 사우나에 있어서 제눈으로 바로 앞에서 목격할수 있었읍니다..
아이들의 체력강화 및 정신력 지구력 기타 여러이유가 있었겠지만 저는 모르겠고요 그 당시 선생님은 감정이입이 전혀없었고 아이들이 다소 힘들었지만 한번쯤 해도 될 훈련이라 보여지고(pt체조) 몇몇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힘들어하고 눈물을 훔쳤지만 선생님은 끝까지 진행하셨고 중요한것은 진행중간에 또 마치고서
기본체력,정신력을 강조하는 얘기를 들었읍니다,, 저는 사우나 안에서 물론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 내지는
아이들에게 뭔가 자극이 됐다고(단체훈련,협동,끈기,의지력)생각했읍니다.. 저는 해군 특수부대 출신으로서
훈련중pt를 세시간이상 해본적이 꽤 있읍니다.. 남자 아이라면 군대가서 pt도, 잘해야겠죠 ..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그런 선생님을 학부모의 클레임으로 그만두게 했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읍니다 ,, 저는 중학생 남녀애들이 대낮에 노래방에서 술마시고 길거리에서 담배피고 이런꼴 잘 못봅니다
몇달전에 남녀 6명 애들 붙잡아서 경찰신고후 노래방 술판매 조사하고 학교에 연락해서 지도 부탁했읍니다
요즘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냥 피하시죠.. 애들도 무섭고 괜히 내가 나서기고 싫고 ..
잘은 모르지만 우리 담임 선생님 남자 답고 정의감도 보이고 무엇인가 이 사람을 이렇게, 왜요 이반을 요 정도 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려는 의지와 열정이 넘쳐보였읍니다,,
왜요, 왜요,왜요, 학부모만 중요하고 우리반 내지 선생님께 지도받는 다른반 회원들 대다수는 필요없고신경안써도 되나요
우리반 및 다른반 회원들은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지도하셨는데
설령 다른샘이 오셔도 물론 성의를 다하리라 보지만 다소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큼의 시간적,정신적 피해를
보는것입니다,,
내가 책임자 라면 학부모의 의견과 아이들의 의견 회원들의 의견등 두루두루 파악하여 중재하고 시정할건 하고 오해는 풀고 등등.. 합리적으로 풀수 있었다고 사료됩니다..
이미 배는 떠났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될듯 싶네요,,
왜 그렇게 처리했는지,또한 지도받던 회원들의 피해는 어떻게 할건지,
답답하고 어이없고 화가납니다 ,, 또한 선생님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가 쓰라릴것 같아 기분우울합니다
분명하고 소상하게 회원들 모두에게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