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나는 수영장을 갈수 없는 상황이라 아빠하고 두딸이 자유수영을 갔다. 5학년, 1학년, 두 여자아이들은 16시 50분까지 자유수영을 끝내고 샤워실을 갔는데 샤워실 청소 아줌마가 빨리 하고 나가라고 여러번 독촉하는 바람에 눈치보며 겨우 대충 씻고 5시 15분에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빨리 씻기도 힘들고, 긴머리 여자아이들은 머리행구는것도 그 샤워물로는 빨리하기 힘들다. 그런데도 독촉하는 아줌마는 왜 그런 것일까? 퇴근시간을 앞당겨보려고~~ 본인 일하기 편리하려고~~ 언제까지 씻고 나가야한단 말인가? 어른도 빨리 씻기 쉽지 않은데 5학년,1학년 아이들은 얼마나 씻기 힘든지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 그런것도 모르고 있단 말인가? 눈치주고 빨리 나가라고 독촉하고 하는것은 고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1학년 아이의 머리를 빗겨주었는데~ 제대로 행구어 내지를 못해서 머리가 미끄덩 하다~~ 원래는 언니가 먼저하고 동생을 마무리해주는데~ 아줌마의 독촉때문에 본인도 하기 바빠서 동생은 도와주지도 못하고 헐레벌떡 나왔던 것이다. 질문 1. 여기 에코랜드는 고객이 먼저가 아니라 근무자의 편의가 먼저인가요? 2. 씻는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3. 아이들의 대한 배려는 없는건가요? 4. 아이들에게 이런식으로 빨리 나가라고 여러번 독촉하는게 아동학대(억압)에 해당되지 않나요? 5. 아줌마의 근무시간은 언제까지 였나요?
에코-랜드 수영장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에코-랜드 수영장 직원들은 고객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이 마감시간을 공지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어린이들이 불안감을 가져 제대로 씻지 못한 것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마감시간 공지 등 운영편의 때문에 고객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담당 직원은 별도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따듯한 마음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에코-랜드 수영장 프로그램 담당자(031-560-13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