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고 많으세요~ 어제 아이 수영 시간에 들여보내면서 보니 미세먼지가 많다고 주의하라고 며칠전부터 뉴스에서 그렇게 떠들어댔는데도 문을 전부 열어놓으셨더라구요.. 자동문은 아예 그냥 열어서 고정시켜버리셔서 제가 닫을래야 닫을수도 없게끔 해놨구요... 비단 어제뿐만이 아니라 주의보가 내린 날에도 겨울이 아니면 그냥 대책없이 열어놓는 것 같아서요.. 어제 결국은 잠깐 수영을 쉬고 있는 작은 아이는 빵집에 데리고 나가서 기다렸어요... 작년에 미세먼지 많은 날 작은 아이 데리고 로비에서 큰아이 기다리다가 작은 아이가 알러지가 와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바람에 병원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나이를 떠나서 알러지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되거나 두드러기가 나는 등 한동안 고생을 해야 해서...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체육센터에서는 그에 대비해서 관리기준이 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데스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야 하는데 이분들의 건강도 생각해야 할거구요... 건강해지려고 하는 운동인데 좀 더 건강한 환경에서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먼저 저희 호평체육문화센터를 관심을 갖어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기오염정보를 수시로 확인 할 뿐아니라 센터 내 미세먼지 저감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여 회원님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호평체육문화센터 담당자(031-560-1274)에게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