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평일 저녁 수영 수강중인 회원입니다. 10월마지막 주에 갑작스럽게 11월에 강사 결원으로 휴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센테 홈페이지 안내를 보니 11월 재수강 신청자는 11월 휴강으로 수강료를 홀딩 또는 환불조치가 가능하고, 저녁8시, 9시 타임은 자유수영이라고 되어 있네요.
휴강과 관련하여 오남센터에 다니는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생존수영으로 10월에 휴강한 타임의 회원은 11월에 50%할인을 받는데 저도 다음에 재수강시 할인을 받냐고 묻더군요. 그런 안내는 들지도 보지도 못 해 다시 홈페이지 안내를 확인했는데 역시나 없네요.
회원의 입장에서는 초등생존수영으로 인한 휴강이나 강사 결원으로 휴강이나 수업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조치는 다른 것 같아 살짝 불쾌합니다.
휴강이라는 같은 상황에서 생존수영으로 인한 휴강은 저희보다 훨씬 빨리 안내를 받았고, 10시타임으로 한달간 들을 수 있는 대안도 있었는데 저희는 자유수영밖에 없네요. 자유수영도 선착순입장이고, 저같이 킥판이 필요한 회원은 자유수영할 때 개인꺼 사용해라 등 휴강으로 인한 회원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강사들이 사의를 표한 것도 갑자기는 아닐텐데 강사결원으로 휴강 시 수강생의 불편과 다른 타임 휴강과의 형평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안내하셨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하루 빨리 강사가 충원되어 정상 운영되길 바랍니다.
오남체육문화센터에 대한 고객님의 애정어린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10월에 진행되었던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제19조에 의거한 안전교육으로, 도시공사 모든 센터의 교육진행으로 인한 회원님들의 대체 프로그램 이용 및 시간 변경 불가에 따라 市정책사항으로 수강료 감면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 11월 저녁 수영은 기존강사 근무편성 및 외부강사 섭외를 통해 진행하고자 최대한 노력하였으나, 강사 수급에 한계가 있어 부득이 변경 운영(강습→자유수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지가 늦어지게 된 점 고객님들께 사과드립니다.
○ 이에 해당 자유수영 시간에는 킥판, 헬퍼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강습이 재개되는 날까지 회원님들께서 본인의 수영 실력에 맞는 연습을 지속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수영강사의 공개채용(4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중순에 임용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센터가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031-560-1221)에게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