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들어서 수질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를 주말 아이들 자유수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영유아 부터 기저귀 차고들어 오고, 아이들은 집에서 수영복 입고 물도 안 묻히고 들어 가고, 수영장에서 쉬도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오는 부모님들도 집에서 옷을 입고 오거나, 수영복만 갈아 입고 그냥 들어 갑니다.

수영을 하는 곳이 아닌,
워터 파크로 알고 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로 인해,
진짜 수영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별내 수영장은
어린이 풀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운영 방식은 수질을 악화 시킬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수온 조절 실패도 수질 악화에 큰 영향입니다.

결국,
악화된 수질을 해결 하고자 
약품을 엄청 풀어서 문제도 많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약품을 많이 푼 물에서 올라오는 공기를 들이 마시고,
물을 먹고 하면서 폐와 기관지 쪽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1. 수질 공개
- 홈페이지에 매일 매일 수질을 공개 해주세요.
- 홈페이지에 어떤 방식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처리 하는지 공개 해주세요.
- 홈페이지에 약품을 사용하면 어떤 약품을 사용하는지 공개 해주세요.
- 홈페이지에 매일 매일 수온을 공개 해주세요.

2. 주말 어린이 입장
- 입장인원을 30명 늘렸는데,  영유아를 제외 해주세요.
- 워터파크가 아닙니다.
- 어린이고 어른이고 전부 워터파크로 착각하고 놀러 옵니다.
- 0.8 미터 레인에서 어린이용을 2개 레인 이하로 줄여 주세요.

3. 수영복 입기 전에 샤워
- 주말 수영 입장 줄서 있을 때 사람들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러번 말로 해주면 됩니다.
- 아무리 붙여 놔도 아예 안 보는 사람들이라서, 직접 찾아가서 말 해줘야 알 수 있습니다.
- 탈의실 근무 하시는 분이 지켜 봐주시고, 어길 시 지도하고 말해주세요. 여탕은 적극 제지 한다고 하시는데, 남탕은 조용합니다.

4. 수영복
- 원래 레쉬가드 및 워터파크에서 입는 헐렁한 수영복은 안 되지 않나요?
- 이렇게 워터파크 처럼 생각하고 놀러오면 수질에 문제 생깁니다.

5. 수온 공개
- 홈페이지에 수온을 어떤 방식으로 유지 하는지 공개 해주세요.
- 수질에 이어 수온조절 까지 실패해서 수질이 엄청나게 악화 되는 것 같습니다.

눈 따갑고,
목 따갑고,
코 아프고,
기관지가 마르고,
폐가 아프고,
피부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왜 이렇게 요즘 아픈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이게 다 수질 악화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수질관리에 확실하게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