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오전 10시 30분~11시20분 스피닝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사쌤은 예쁘고 좋으신데 문제는 9시반부터 연속 3타임을 뛰셔서 그런지 수업의 질은 다른 스피닝수업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새 스피닝이 대세인지라 다른 스피닝수업을 두어곳 들어봤는데 스포츠센타의 스피닝 가격이 제일 비싼데도 수업내용은 가장 부실하다고 여겨집니다. 강사쌤이 힘들어 하시는게 현저히 느껴지는것이 수업중 거의 절반가량은 의자에 앉아서 손동작만 하고 수업의 열의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주부입장에서는 그시간대가 운동하기가 좋고 자리싸움이 치열한 다른 곳의 사정을 감안해 비싸도 체육문화센타를 선호합니다만 한 강사분이 3타임을 연속뛰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지 않나요? 힘드시겠다 이해해도 수업내용이 아쉬운것은 사실입니다 매달 한곡정도는 새로운 곡이 들어가고 신규회원들이 들어오는 첫날정도는 스피닝자세교정이나 잘못된자세등등의 수업이나 수업내내 힘들어서 않아서 쉬는 모습보다는 열정적으로 회원들을 이끌고 하는 수업이 되야하는데 정말 마지못해 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오래된 회원들 사이에는 이미 불만들이 나오고 있지만 강사쌤에게 다들 호의와 애정이 있기때문에 저희 생각에는 강사분의 불성실한 태도라기 보다는 3타임을 연속으로 뛰시는것이 무리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을 요새 자주 합니다....
타임조정은 안되는 겁니까? 오랜기간 해서 정이 들어서 이런 의견이 강사쌤께 누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럽지만 오래된 회원들 사이에 불만들이 커져가고 있어 더이상 침묵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의견을 내봅니다. 한강사분이 연속해서 타임을 뛰는것에 반대합니다. 수업질이 떨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