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소음이 거슬린다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하나도 거슬리지 않습니다만,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문을 꽝꽝 닫겠습니까?

민원이나, 답변을 보면 일부 회원님들이 협조를 안 한다고 하시는데, 

손이 자유롭지 못하니 신발을 꺼낸 채로 그대로 밀어 넣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샤워실에서 나오면 신발을 꺼낼 동안 짐을 간단히 놔둘 곳을 만들어 두면 됩니다.

반대로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죠?

짐이 많을 경우 신발장 문 여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그렇게 오래 서서 신발장 문을 열고 닫는데 시간을 들이면, 

당연히 샤워 바구니에서 물이 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수건으로 용품을 다 닦고 나와도 바구니나 가방 기울이면 다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회원들의 성격과 협조가 부족한거로 몰아가지 맙시다.

(참고로 수업 후15분까지 대기 였는데, 이것을 없앤 것도 일부 회원탓으로 돌리는데, 역시 맘에 안듭니다. 뭐든지 탓입니다.)

동선을 잘 활용해서 잘 놔두시면 됩니다.

(마지막 남은 물기도 잘 흡수하고 높이와 동선이 잘 맞는거로 고민하면 됩니다.)

추가로,

안내데스크 앞쪽등 의자 옆이나 앞쪽에도 길게 한 줄 씩 물건 거치대를 두었으면 합니다.

의자가 항상 축축해집니다. 가방을 잠깐 올려도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힘드네요.

그리고,

남자 샤워실에 바구니 선반 추가등 지난번에 다시 한번 더 제기한 여러 가지 문제들 왜 아직도 해결 안 되나요?

몇 달 만에 같은 글을 썼었고 그 뒤로 또 한 달이 지났습니다.

샤워실 선반은 바로 추가 하겠다고 해놓고 또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정말 궁금하네요.

총 몇 달을 더 끌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화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