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전에 인터넷 예매를 하고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심상치 않은 기상특보.....설마.....남양주는 아니겠지...... 헐~ 그런데 어젯밤 서울, 경기지역.....특히 남양주는 \"호우특보\" 자막이 계속 떠오르더군요.... 이를 어쩌나......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화 했더니...9시에 다시 전화 하라고..... 똥줄 타면서 기다려 전화 했더니....수영장이 개장 하게 되있어서 100% 환불은 안된다는 말과 그러면 2주 후로 바꿔주면 안되겠냐~~ 했더니....그마저도 안된다고 못을 박아버리는 행태.... 대체 우리 나라 공무원들은 원리 원칙을 어찌나 잘 지키시는지.....사람 말도 못 알아먹더라는!!!!! 이게 말이나 됩니까?!!!!!!!!!!!!!!! 내가 단순 변심으로 인해서 취소 한것도 아니고.....호우특보에 서울에서 가는 길도 제대로 확보됐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강행군 해서 위험한 길을 오가야 된다는 말입니까? 물론~ 남양주 주변에서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면 문제될게 하나도 없다 이말입니다.... 특별한 경우,,,,,,일종의 천재지변에 가까운 호우특보에 내일, 모레까지 계속해서 비가오고 여기저기 통제되는 구간이 늘어나는 방송이 쉬지 않고 나오는 이때에 어찌 빗길을 헤치고 갈 수 있겠습니까????? 이 정도면 날짜를 바꿔주던지....안그럼 속상하지 않게 100% 환불이라도 해주던가.....수련관 입장 표명만 하는 그런 행태.....공무원들이 이래서 융통성 없다고 하는 겁니다... 무슨 단체도 아니고....달랑~ 4명 날짜도 이동 못해주는..... 이게 무슨 형평성에 어긋나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만 늘어놓고,,,,,, 게다가 10시 전에 취소하려고 들어왔는데.....취소 방법을 몰라서 전화했더니.... 직원 아닌 사람이 전화받구선 \"업무보고\"하고 있다고 아무것도 못가르쳐 주더이다.... 그러다 10시 넘어서 취소 못하게 되면 책임 질거냐!!고 따졌더니..... 그 알량한 \"업무보고!!\"만 외쳐대면서 우물쭈물 대답하는 꼴이란..... 업무 보고는 업무 시간 전에 하던가....그렇지 않으면 상담 전화 직원 한명 정도는 두고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업무 시간에 전화해서도 제대로된 답변하나 얻지 못하니 분노가 하늘을 찌를 수 밖에요......이 무슨 졸속 행정이란 말입니까? 호우특보가 아무때나 자주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제발 융통성좀 가지면서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