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듯 하여 건의하고자 합니다.

1. 간이신발장(어그 및 롱부츠 보관) 필요

 :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그 및 부츠를 착용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신발장에는 수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외부 구석에 방치하다시피 놓다보니 분실 및 오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어그나 부츠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신발장을 겨울에 한시적으로 준비해주셨으면 합니다.

2. 락카키 파손

  : 현재 락카키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것들 많습니다.

    급한데로 매직으로 써놓으시기는 했으나 계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추후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다 실직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락카키를 확인하셔서 개선 부탁드립니다.

3. 파우더룸 드라이기 수량 부족

  : 지난번에도 건의드렸던 사항인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아 다시 부탁 말씀 드립니다.

    수영의 경우 회원수도 늘어 샤워실과 파우더룸은 항상 북적댑니다.

    자유수영때에는 아이들까지 있어 그야말로 시장통을 방불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우더룸의 드라이기가 부족해 락카 사이 선풍기로 머리를 말리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바닥에 물기가 많아 미끄러울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이 사방 천지에 있어 지져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외부 드라이기를 이용해 달라는 말씀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여자 회원들의 경우 드라이기 사용 시간도 길고 외부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을 대부분 꺼려합니다.

    현재 여자탈의실 파우더룸에는 총 9개의 드라이기로는 수영회원 및 문화강좌 회원들이 모두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여자탈의실 파우더룸 드라이기를 더 준비해셨으면 합니다.

4. 수영장 이용 전 에티켓에 대한 공지

  : 신규 회원들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들도 수영장의 기본 애티켓인 입장 전 샤워를 하지 않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샤워만 하는 사람,

   수영복에 비누칠하고 입으면서 씻었다는 사람,

    머리를 왜 2번 감아야 하냐며 입장 전 머리를 아예 감지 않는 사람,

    집에서 씻고 왔다는 사람,

    기존 회원인데 지금까지 안씻고 들어갔다는 사람,,,

    이 정도면 샤워실에 붙혀 놓은 안내문이 무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각 샤워기 앞 거울이나 다른 공간에 수시로 볼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해주시던가,

    재등록 문자 보내주실때 기본 에티켓에 대한 내용도 추가해 주시던가,

    다른 방법을 모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주차장 먼지 및 물고임 사태

  : 지난번 주차장 보수 시 예견되었던 상황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흙바닥 위에 꽤 많은 양의 파쇄석으로 보수를 하였으나 파쇄석이 흙에 파묻혀 지금은 또다시 먼지와 물고임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산 문제 및 추후 제2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인한 임시 조치임은 알고있으나 추후 또다시 주차장 환경 개선을 하면서 발생하는 예산을

    생각한다면 다른 방법을 다시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몇 가지 이용 중 불편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센터 입장에서 어려운 점도 있으시겠으나 어차피 회원들을 위한 공간이니 회원들 입장에서 고려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전화는 안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