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스포츠장(구 컨퍼런스장)내 캐비넷이 반쯤 열려져있어서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세상에 애들도 이용하는 시설에 주류가 캐비넷 한가득... 시건장치도 안해놓고  그냥 오픈해놓고 가면 호기심 많은 애들은 그냥 마시겠네요? 더군다나 체육시설이고 타동호회는 캐비넷도 없어서 매번 장비를 들고 다니는데 이동호회는 캐비넷을 여러게 사용해 여유가 많은지 주류까지 보관하고있군요. 동호회의 등록인원수와는 상관없이 장비는 비슷합니다. 배드민턴은 라켓과 셔틀콕은 개인이 들고다니기 때문에 솔직히 캐비넷은 네트나 기타필요품만 있으면 되서 실상 타 종목과 캐비넷의 필요치는 비슷합니다. 농구도 전자점수판과 농구공때문에 부피가 큰 물건이 많고 탁구는 탁구대와 네트는 설치되어있으니 개인라켓과 공만 가져다니면 됩니다. 
특정동호회에 대한 혜택이 이어질수록 의심하는 눈은 많아지고 반발도 거세집니다.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물건이 체육관내 캐비넷에 버젓히 비치되어있고 심지어 열어놓고 간 이번 사건은 결코 관과해선 안될 사건입니다.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멀티스포츠장에선 주류반입및 음주를 허가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