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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호평체육문화센터 수영강습에 관한 건의
작성자 : 김정민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12-10-20
수영을 2년 정도 배워 온 회원입니다. 수영은 초, 중급뿐만 아니라 상급에서까지 영법과 스타트, 턴 등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아 다른 운동에 비해 흥미를 갖고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호평체육센터에서 몇 개월 수업을 듣다가 임신, 출산으로 인해 1년 정도 쉬고 다시 호평체육센터에 등록하여 수영을 시작한 지 2개월째 돼갑니다. 
현재는 시간 여건상 11시 주부반에서 강습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부반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강사님 스타일이신지 강사님께서 회원들의 수영자세 등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 듯하고 물을 싫어라 하시는지 웬만하면 입수를 하지 않으시려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설명은 주로 입수하지 않은 채 말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원이 많기 때문에 강사님이 입수하여 회원들 가운데에서 설명하시면 더 잘 들릴 것 같은데 항상 회원들을 앞으로 모이라고 해서 들으라 하시더군요. 
어쩌다가 입수하여 한 번씩 본인 자세로 설명해 주시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입수한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수영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상급반에서는 수영자세를 교정해 줄 필요가 없다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수영을 배워 오면서 수영자세를 한 번도 교정 받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중급에서 상급반으로 합쳐진 인원이 많아 꾸준한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여겨지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보기에 몇몇 회원들은 배치기로 다이빙을 해도 개인적으로 지적해 주는 부분은 전혀 없고 저 역시나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수영이기 때문에 다이빙이나 수영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궁금한데 강사님께서는 한 명 한 명 개인적으로 체크해 주시지 않으셔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우연히 강습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1층에서 수영장을 구경하던 중 속성반 소수인원의 회원들에게 열심히 강습을 하고 계시는 강사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 타임으로 수업을 들어갔는데 역시나 그날 수업에는 물에 발도 안 담그시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강사님이 오늘은 입수를 하나 안 하나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연속되는 강의가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든지 이해합니다. 
특히나 강습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힘드신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해도 매 시간 강의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강사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중반에 반을 옮겨서 다른 강사님을 만나 다행이다 여겼었는데, 이번 달에 갑자기 속성반이 생기는 바람에 반이 다시 합쳐지면서 강사님도 그대로 다시 바뀌어 다른 강사님의 강습을 듣기 위해 제가 강습 시간을 다른 시간대로 옮겨야 할지 말지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속성반이든 아니든, 주 5일 반이든 주 2일 반이든, 회원들은 모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강습을 들으러 오는 것이니 좀더 성의 있는 의욕적인 자세로 강습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답변 : [re]수영강습에 관한 건의
담당시설 : - 담당부서 : - 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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