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세대 밀집 지역인 퇴계원 5구역에 4년째 거주중인 한사람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차난이 너무 심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퇴계원 어디든 주차난이 심하지 않은 곳은 없겠지만 제가 현재 거주중인 퇴계원 5구역이 말도 안되게 심한 거 같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바로 위에 있는 천주교 성당과... 산 초입구까지......... 퇴계원59번길의 도로가 오후 4시~5시만 되면 주차된 차들도 수두룩 빽빽하여 5구역에 사는 저는 퇴근시간만 되면 주차 생각에 약속도 잡지 못하고 곧장 집으로 달려 가지만 자리가 없어 두 세바퀴를 뺑뺑 돌다 좁은 공간에 어떻게든 꾸겨넣습니다...  현재 짓고있는 중학교에 공영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하시는데 뚝딱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니고 2년이나 이런 생활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본론은 중학교 공영주차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5구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 한해서만 초등학교의 운동장을 개방해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피한 평일 18:00~07:00, 주말 24시간을 허용해 주시어 주차난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극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