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이 최악의 수질이었고,
이번 공사 전이 두 번째 최악의 수질이었습니다.

공사 한다고,
수질에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약품을 엄청나게 투여했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로,
짜고, 피부는 항상 좋지 않고, 숨쉬기도 어려워지고, 손톱 발톱은 항상 다 뜯겨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 많으실 겁니다.
다 물 때문입니다.

부실관리와, 약품(염소등) 때문에 물은 짜고,
부실관리와, 약품(염소등) 때문에 피부는 건조하고 들뜨고 갈라지고 간지럽고,
부실관리와, 약품(염소등) 때문에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부실관리와, 약품(염소등) 때문에 폐에 무리가 가서 평소 숨쉬는 것도 잘 안되고 목이 탁탁 막히고,
부실관리와, 약품(염소등) 때문에 손톱 발톱은 항상 깨지고 덜렁덜렁 힘도 없어집니다.

이런 글 올리면,
우리 센터는 친환경이며 약품은 전혀 쓰지 않고, 
수질관리 최고로 하기 때문에 그럴리 없다고 하시겠죠.

별내 수영장 1주일 끊고 다른 수영장 다니고 부터,
피부가 좋아지고,
머리카락도 굵어지고,
눈도 좋아지고,
항상 좋지 않던 호흡기도 좋아 지면서 콜록 거리지도 않고 숨쉬기도 편해지고,
손톱 발톱도 다시 자라나서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니 완벽하게 정상이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수 분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물속 투명한것만 신경 쓰지 마시고,
진짜 수질에 신경 써주세요.
약품에 의존 하지 말고, 물을 자주 더 많이 갈아 주세요.

곧 여름이 오는데,
제발 기저기 차고 오는 유아는 받지 말아 주세요.
기저기 차지도 않고 오는 유아도 있습니다.
독립된 유아풀이면 몰라도, 절대 받지 말아주세요.
소변 대변 줄줄줄 셉니다.
수질에 정말 최악입니다. 
유야들의 피부도 호흡기도 최악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레쉬가드 금지 제대로 하시고,
수영전 샤워 탈의실에서 감시 후 교정 해주시고,
막 들어와서 막 다니면, 수질 정말 또 최악이 됩니다.

올해 여름은
물놀이장을 만들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생존 수영도 매일 진행 한다는데,
아이들 절대 옷 입고 못오게 탈의실에서 감독 하시고,
샤워 하고 들어 가게 하시고,
레쉬 가드 못 입게 하시고,
화장실 갔다가 그대로 가는 일 없도록 해주세요.
감독 한 명 더 투입해서 꼭 감독 해주세요.
가이드로 오는 선생님들이 거의 감독 안 합니다.
수질에 정말 큰 영향 줍니다.

매일 생존 수영까지 진행하니...
올 여름 수질 정말 최악으로 엉망이 될 것 같아 두렵네요.

자유수영 시간에 보면
헐렁한 워터파크용 수영복 입고 오는 분들 많습니다.
제발 단속 좀 해주세요.
이런 분들은 꼭 씻지 않고 들어 가며, 수영장 에티켓도 좋지 않습니다.
언제 벗겨질지 모르는 수영복이라 더 위험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화 사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