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9년에 "4호선 FAST 진접" 을 보고 서울을 떠나 남양주시 진접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아 남양주시에
14년째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2022년 3월 20만이 넘는 별내,오남,진접 시민들이 인내와 끊기로 13년여를 기다려온 4호선 진접선의 개통으로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졌습니다.
지역민들이 그토록 원하던 진접선이 개통되었지만 지하철이 아닌 열차 수준의 배차간격과, 각 지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계되는 대중교통체계의 불편으로 말미암아 이용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를 찾아보면 최조 진접선 일일 예상인원은 35,000명으로 기대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기사를 찾아보니 11월 이용 인원이 25,000명으로 예상기대치의 71.43%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3/2022112300618.html)
교통카드 빅테이터 통합정보시스템에서 23년 5월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니 별내역 11,636명 오남역 9,779명
진접역 9,755명으로 일 이용객 평균 TOTAL 31,170명으로 배차간격 문제, 대중교통 연계문제등 많은 불편함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일 승하차인원 예상치 35,000명의 89.06%에 해당하는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 증편, 각 역까지 버스증편, 정류장 노선 변경등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한다면 지하철 이용인원이
최초 예상했던 35,000명을 훨씬 상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22년에 진접읍 부평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되어 배후 가구수만 5천여 가구가 넘습니다.
지하철 역과의 물리적인 거리와 연계되는 대중교통의 부재로 인해 지하철 이용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곳 주민들과 함께 장현 구 시가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빠르게 이용이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이 된다면
일일 지하철 승하차 인구는 더 많아 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상 승하차 인원이 적어 발생되는 적자로 인해서 증차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역민들이 지하철역까지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지하철 증편을 통해서 편의성을 개선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한다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 분산효과와 더불어 지하철 개통시의 최초 예상인원 3만5천명이 아닌 4만명까지도 기대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진접선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은 “진접선 증차 건의”로 이해되며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진접선 배차간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진접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서 이용수요, 혼잡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된 사안이며,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3년 5월 기준으로는 진접선 일 평균 이용 인원이 3만명 대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진접선 이용 고객 중 인근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의 비율이 상당하여 방학 기간에는 일 평균 이용 인원이 2만 5천명을 밑도는 선으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이용객 증대 및 부대사업 수익 창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임승차로 인한 운임 손실, 예측치 대비 저조한 이용률, 기타 동력비 상승 등 운영비 부담 증가로 인해 남양주시가 진접선 운영에 따른 손실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진접선 증편을 위해서는 열차 구매 등의 추가 운영비용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므로 이를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진접선 증차는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진접선 역사 운영 기관으로, 진접선 배차 간격 조정 또는 증차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 철도교통과 철도운영팀(☎031-590-097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버스 등의 타 대중교통 체계 관련 질의는 남양주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답변 받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접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가 역사 시설물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남양주도시공사 역사운영팀 민원 담당자(☎031-560-1413)에게 전화 주시면 민원처리 절차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