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영반 학부모입니다. 출입문에 위치한 과자 무인판매대에 관해 검토 부탁드립니다. 몇주전에 3-4학년쯤 되어보이는 한아이가 돈을 넣지 않고 과자를 가지고 가는 것 같아 보였는데 확실치 않아 그냥 넘겼습니다. 어제는 제가 출입문 가까이에 앉아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그 아이가 판매대에 가길래 유심히 봤습니다. 프런트 쪽 눈치를 살피더니 두개를 가지고 가려고 하더군요. 제가 다가가 돈을 넣고 가져가라고 말하니, 돈을 넣으려고 했다면서 지갑을 뒤적뒤적하더니 과자를 놓고 가버렸어요. 저희 아이들도 몇번 사먹은 일이 있는데 과자 품질이나 가격도 괜찮고, 또 수익금도 노인일자리 마련에 사용한다니 취지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출입이 많은 장소에 무인 판매대를 설치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판매대 위치라도 더 눈에 띄는 곳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해주세요.
먼저 오남체육문화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인판매대는 현재 장소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있고, 좀 더 눈에 띄는 장소인 안내데스크 옆으로 즉시 이동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말씀해주시면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남체육문화센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오남체육문화센터 민병준(031-560-1223)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