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열심히 배우러 다닙니다. 근데 엄청 못하지요. 뒤늦게 수영을 배우려니 몸이 안따라 주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영강사님 분은 부족한 제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고함을 치시며 부족한 부분을 가르치려 노력 하십니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하시다 보니 어른신 분들한테 반말아닌 말을 섞어서 쓰시는게 들리더군요. 꼭 알려주는 것은 못듣고 그런말만 들립니다. 물론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존댓말을 꼬박 꼬박 쓰면서 가르치기에는 어려점 많으리라 봅니다. 언어는 가볍게 하더라도 마음은 무겁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영 못하는게 죄는 아니니까요. 수영 국가 대표 하기 위해서 진접 수영장에 오는 것은 아니기에 혹독한 시련과 기압은 필요치 아니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