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샤워실 및 탈의실에 학부모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신발벗는곳

신발벗는곳에 학부모들의 신발들로 가득차 있어 신발을 신고벗기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신발주머니를 가지고 다녀야하지 않을까요?

2. 탈의실

- 수업끝난후 샤워실문을 열고 탈의실로 나갈때 공항에서 문열리면 마중나온 사람이 일제히 쳐다보는 것과 같이 엄마들이 옷 다입고 다벗은 사람들 일제히 쳐다봅니다 본인 아이찾으려고. 민망할까요? 안민망할까요?

- 탈의실 내에서 앉아서 기다리시는 분들과 눈 마주칠때 그분들도 싫겠지만 저는 좀 부끄럽더군요

3. 샤워실

- 오늘 월초라 그런지 더 심했는데 샤워실 내부에 옷 다입고 바지 걷고 맨발로 수건들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한 5분 계셨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몸에 물을 닦아야 할까요? 밖에도 점령 안에도 점령

- 얼마전엔 샤워실 화장실 문앞에 막고서서는 안에 딸 살피느라 다른 어린이 기다리다 문앞에서 소변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4. 같은 연령의 남자아이는 혼자 들어가서 샤워하고 수업받고 하지 않나요? 여야는 혼자 못합니까? 너무 어린아이면 이해하나 가끔보면 유난스러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5. 제안- 샤워실 문앞에 탈의후 입장가능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상대적 부끄러움을 왜 운동하러와서 느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