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마스터즈반은 일반 취미생활을 떠나 아이들이 선수로써 꿈을 가지고 있거나, 기록을 단축하기위해 하루 2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합니다. 때로는 좌절과 절망을 맛보기도 하고, 그것을 극복을 했을 때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이 목표를 위해 자신 스스로를 컨트롤을 할 수 없기에 어느 정도의 환경(체벌)이 형성되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 중에 아이들이 귀하지 않은 부모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마냥 귀하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서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학부모들이 관람을 하고 있고,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하여 운동하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죽는다 라는 옛말처럼 보이는 면에서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 반 운영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스럽습니다.
모든 면을 잘 고려하여 반 운영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