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원분과 대화한 사람입니다. 직원분과 얘기해봤지만, 결과적으로는 지금 당장 답안을 줄수 없고 조금 추이를 지켜보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수영장측도 많은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힘들겠지만은 직원분과의 대화하고 보니 마음이 해결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엄마들도 그동안 노력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이 탈의.샤워.착의 혼자 할수 있도록 지도했구요. 아직 어린 나이라 버거운 점이 헤어 드라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무실에 찾아가서 드라이만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커서 혼자 할수 있으면 사무실에 왜 찾아가겠습니까.. 드라이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입니까... 머리 안말리고 모자쓰고 가면 안되냐니요.. 남자분이라 어린 여아들이 왜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나오는지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더군요. 오늘 날씨가 강추위라 많은 아이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별로 오지 않은 몇명의 아이들 돌보시는데 샤워나 수영복 착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씻고 나온 아이들이 몇명 많지도 않았는데 드라이의 문제는 힘들어보이셨어요. ------------------아이들 더 많아지면 어쩌시려나... 저는 사무실 직원분과 얘기하고 나온것도 있고 해서 일단은 아이가 끝까지 혼자 해보도록 지켜봤어요. 애 혼자 하니 오래걸렸고(아주머니는 다른아이들 몇명 드라이 돌아가며 해주시느라 정신없었고) 3시수영인 애가 4시 수영 거의 끝나갈때서야 나왔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그렇게 수영장쪽에서 막으면 집에서 드라이기 가져와서 1층 화장실에서 애 머리 말리면 어떠냐구...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글도 올리고 사무실도 찾아가 봤지만..남은건 마음의 상처네요. 유아수영 관둘까 하는 마음이... 오늘 정말 처음 들기까지 했습니다. 수영장쪽에서 많은 민원과 탈의실의 소란스러움을 막고자 엄마들의 출입을 꼭 막으셔야겠다면 파우더룸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직원이던, 알바 1명 더고용하셨으면 합니다. 유아들이나 엄마들에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처리 결과 : ▣홈페이지을 방문하신 고객님께 감사 드리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의견주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현재 머리를 말릴수 있도록 탈의실 밖 공간에 드라이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설물 설치가 완료 될 때까지 탈의실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 상호간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설운영2팀(310-560-127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