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축구센타는 폐쇄 조치하는게 맞습니다. 지금부터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 김병지 선수 본인이 기부를 하겠다고 한 운동장이었습니다. name value있는 김병지선수가 축구발전이니 유소년 육성이니 멋진 말들을 쏟아내셨지요. 1억 5천 투자 하여 시설 기부 했습니다. 기부 했다는 명목으로 기존에 그 구장을 쓰고 있던 남양주 토박이 축구센타도 밀어냅니다. 명성을 이용한 갑질이였죠... 그들의 갑질에 고통을 견디다 임대료 내며 운동장 사용하던 남양주의 토박이 축구센타는 밀려 납니다. 그 이후 이제 김병지 선수는 기부를 했다는 명목으로 무상으로 운동장을 쓴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부가 무엇입니까? 댓가를 바라는게 기부 입니까? 기부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것을 주는게 기부입니다. 그들이 한것은 기부가 아니라 투자 였습니다. 첨부터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투자 였지 기부가 아닙니다. 본인이 기부하고 본인이 무상으로 3~9시까지 피크시간때에 무상으로 쓰는게 도대체 왜 기부 입니까? 기업의 궁극적인 이념 목적이 뭔줄 아시죠? 이익추구 입니다. 지금 이들의 행동은 자본을 투자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이런 기업도 기업 윤리는 있습니다. 이 만큼 무상으로 쓰셨다면 이제는 정식으로 입찰하여 임대료를 내고 쓰는게 맞다고 생각 듭니다. 6년이 넘는동안 운동장 무상 사용하면서 남긴 이익은 어느정도 일까요? 그동안 꼬박꼬박 받은 회비들 세금은 잘 내셨는지..진심 물어보고 싶네요.. 1억 5천에 6년동안 무상사용이라 이런 멋진 사업 아이템이 어디있습니까? 이보다 괜찮은 기부가 어디있습니까? 바보 아닌이상 이만큼 괜찮은 수익사업을 모를사람이 몇 될까요? 이익이 남지 않았다고 하실려나요? 허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이들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눈은 너무나 많았거든요. 다만 이들보다 힘이 없어서 또 당할까봐 그저 보고만 있었지요. 이 나라도 최순실이라는 비선 실세에 저항하여 온 국민이 분개하고 있기에 이에 힘을 얻어 민원글들 읽다읽다 가슴이 터져 글을 씁니다. 아직 우리나라 곳곳에는 제2의 제3의 최순실이 득실득실 하며 이곳도 마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김병지 개인에게 기부했다는 명목으로 구장 무상사용을 더 이상 승인하지 말아주십시요. 진정 기부했다면 김병지 구장으로 이름 붙여주시거나 돌에 이름하나 세겨 넣어주시고 이젠 남양주 시민과 유소년들을 위해 운동장 개방해 주십시요. 이제는 대한민국도 힘있는 자가 본인의 유명세나 권력따위로 부의 축적하는 시대는 가고있습니다. 학부모님 입장으로는 그저 반기를 드실만 하겠지만 전후 사정은 이러했다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남양주종합운동장 운영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공사는 고객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대로 모든 남양주시민이 남양주시의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차별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률과 규정에 입각하여 관리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031-560-1251번 업무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