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소리
안녕하세요.
아래 공개글로 강사님들 (안전가드님들) 비판하는 글을 보고 저도 몇자적습니다.
자유수영, 특히 주말에는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매너가 밥말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야 여름이 지나서 그마나 나은데,
탈의실에서 수영복입고 그냥 들어가는 사람,
아예 옷 안에 입고 오는사람,
자유수영 레인에서 자기들끼리 강의하는 사람,
레인을 가로질러 장난치는 아이들,
킥판(수영보조도구)를 던지면서 노는 아이들,
성인들 연습하는 레인에 발도 안닿는 유아를 데리고와서 눈치보며 놀게하는 어른들,
걷기레인에서 굳이 수영연습하는사람 등등등...
민폐에 이어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일들이 참많고,
저도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 아이때문에 옆구리를 세게 맞은적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엄하게 하셔도 됩니다.
좋게 얘기하면 못알아듣습니다.
50분까지 수영하고 10분간 쉬는 그 짤막한 동안에도 들어가지말라고 호루라기 부르며 제지해도 들어가는 인간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런분들에게 부드럽게... 되겠습니까?
안전선생님들 지금 너무 잘하고 계시고,
더 엄하고 철저하게 해주셔서 레인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폐짓 및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자유수영 이용 중 안전사고 경험에 대단히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 수영장은 자유수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수영장 기본 에티켓 내용을 다양한 방법(홈페이지, 문자발송, 현수막 및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 간혹 이를 지켜주지 않아 자유수영 시간 중 상호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 또한 우리 수영장의 안전근무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님들께 친절히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민원을 계기로 불편한 언행의 안내가 있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자유수영 운영 중 근무자는 안전관리자로서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시설을 이용 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안전수칙 및 수영장 내 기본 에티켓을 준수하시어 상호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과 수영강사의 격려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민원담당자(031-560-1441)에게 연락 주시면 성실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