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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진접체육문화센터 여자 탈의실 내 청소아주머니 !
작성자 : 용미애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11-10-10
제가 왠만하면 이런 건의사항 .. 귀찮아서라도 살면서 한번도 쓰지 않은 사람인데요.
오늘 처음 자유수영 방문하면서 너무 기분이 나빠 억지로라도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이런 건의가 처음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말이 나왔을 수도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수영장을 안다녀본 사람도 아니고 .. 어느때와 다름없이 안에 수영복을 착용하고 갔습니다
물론 들어가기 전에는 당연히 샤워실에서 비눗칠 하고 샤워한 후 수영장에 들어가겠죠.
대뜸 청소아주머니께서 저를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 
수영복 벗고 샤워하고 들어가세요 이러시길래,
알았다고 했더니. 기분 나쁜 목소리톤으로 또 사람들 보는 눈도 있으닌깐 벗고 들어가시라구요 이러더라구요.
아니.. 수영복을 입고 샤워실 들어가서 샤워하면 안되는겁니까?
그래요. 여기까지는 뭐 공공시설이고 눈도 있으니 그래야 하겠다 생각하고선 기분 좋게
대답했죠 그냥. 알았다고. 그래도 저에게 그렇게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기분 나쁘게 얘기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구요..
수영이 끝나고 나와서 저는 미처 수건을 꺼내놓지 못해 옷장에서 수건만 빼고선 
그 자리서 닦은 것도 아니고.. 다시 샤워실 안으로 들어와서 입구쪽에서 몸을 닦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 물기 묻은 발자국을 그대로 눈으로 따라가서 인상을 쓰면서 보시더니
제가 옷장 앞으로 올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는거에요.
설마 한소리 하실려고 저기서서 기다리시는 걸까 했죠.
왠걸요.. 닦고선 옷장으로 가서 옷을 꺼내고 있는데 지켜보시더니,
물기 안닦으신거에요? 또 이러는거에여. 정말 기분 나쁘게요.
어이가 없어서.. 처음 온거니 내일부턴 조심할게요 하고 말했죠...
뭐라 혼자 중얼 중얼 거리시면서 계속 제 주변을 빡빡 닦고 계시고 ..
아니 눈치보여서 뭘 합니까..? 수영장이나 목욕탕 바닥.. 물기 흘릴 수도 있는거고.
설사 제가 잘못 했다 하더라도.. 기분좋게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어떻게 싫은 티 팍팍 내면서 그렇게 따지듯이 .. 명령하듯이 말할 수있죠. 고객인데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앞에서도 .. 몸에 오일을 발랐냐는 둥 하시면서
미끄럽다고 그러시면서 기분나쁘게 바닥 닦고 다니시고 ..
계속 혼자 궁시렁 궁시렁 대시더군요 ...
머리 말리는 와중에서 주변에서 떠나질 않으면서 머리카락 치워대시면서 궁시렁 ...
옆 아주머니들도 기분 나빴는지 말은 안했지만 거울로 계속 응시하더라구요.
그날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그렇게 하신거 같진 않아보였구요.
성격이 그런 것 같은데 ... 아무리 나근나근한 사람이어도 그 아줌마 말투때문에 아주
기분 팍 상해서 왔습니다.
문화센터라고 .. 저렴한 가격에 만만하게 보는건지 ...
어쨌든 다신 가고싶지 않지만 .. 신경쓰지 않고선 다녀야 겠죠.
저도 조심해야 하지만.. 사람을 이렇게 기분나쁘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큰 잘 못을 한것 도 아니구요.


답변 : [답변]여자 탈의실 내 청소아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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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하여 이용하시는 분이 불편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고 가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 공통적으로 많은 인원이 이용하시는 수영장을 청결하고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031-560-1283 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