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접체육문화센터에 두자녀를 맏기고 있는 시민입니다.
누구보다도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애정으로 한가지 사건을 소개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경 센터를 방문해서 어제 아이가 두고간 수영복가방을 찾았습니다.
그때 데스크에 계신 분(김*희,김*아)께서 지금은 자원봉사분께서 근무중이시니 직원이 출근하는 오후 2시이후에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아찔하더군요. 그럼 오후에 전화해보고 또 오란 말인가 ? 전화로 물어보면 될텐데. 딱잘라서 말이지요.
우여곡절 후 관리인이 오셔서 어제 근무자와 통화해보니 데스크에 맡겼다네요. 집사람이 전화해서 말이죠. 인수인계가 안된 것이지요. 그 이후에도 뚜렷한 사과의 말씀없이 그냥 잘못했네요. 라는 소극적 사과를 하셨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물론 데스크에서 근무하시면 피곤하시겠지요.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근무계약에 따르면 되니 위반사항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큰소리 내기싫어서 두분 성함을 적어와서 주말내내 기분나빴다가 이제야 글을 씁니다.
적절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도시공사 홈페이지에도 이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바로 알잖아요.
두아이를 맡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즐거운 센터를 만들어 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