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까지 종종 아쿠아조이 이용하고 있어요.. 가까운곳에 이렇게 훌륭한 수영장이 생겨 넘 반갑고 또 주위에 소개도 많이 시키고 있습니다. 몇가지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일단 락카룸에서 풀장 내려가는 계단.. 거기에 미끄럼방지 매트라도 깔아주셨음 합니다. 물론 계단자체에 약간의 미끄럼방지 기능은 있는거 압니다만, 성수기에 물기가 많으면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가서 음식을 먹는데 경악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많이주시고, 인심도 후한점은 정말 만족합니다. 하지만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이,어른, 노인 할거없이 맨발로 들어가는데.. 직원들이 점심때 우르르 와서는 자기 신발을 신고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겠어요? 저희애 발에 자잘한 돌멩이도 밟히고 또 발은 얼마나 시커멓게 되던지 정말 심하게 불쾌했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미끄러워 아이가 몇번이나 넘어지고 또 넘어졌네요.. 유아풀장 물온도도 조금만 높여주세요.. 너무너무 맘에드는 곳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몇자 적어봄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