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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남양주도시공사 수영 강사 처우에 따른 피해는 회원들이 받습니다.
작성자 : ***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22-09-30

안녕하세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양주도시공단과 

산하 체육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는 한 사람입니다.


저는 수영과 헬스 등을 10년 넘게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서울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도록 시설과 유지등이 좋아 아주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전에 살던 서울 친구들에게 자랑도 많이 하구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수영 강사분들이 자주 바뀌고 

심지어 결원이 되었는데도 보충이 되질 않아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현재 저는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양주 다른 센터들을 이용하는 지인분들에게 물어보니

그곳들도 마찬가지로 강사분들이 자주 바뀌고

어떤 센터는 아예 수영강좌가 폐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수영인구가 늘어나고 했다고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더 알아보니

저희 남양주도시공단 소속 수영 강사들의 시급이 

서울과 인근 도시 들에 비해 적게는 시간당 6,000 원

타임에 따라서는 많게는 11,000 원이나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시간 강습에 한 달 30일을 한다고 가정하면

거의 100 만원이 차이나는 수준입니다.


수영 강사라는 직업이 무슨 자원봉사도 아니고

이렇게 편차가 많이 나는 곳에서 누가 일하고 싶어할까요?


이런 상황이니 그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들이 받고 있습니다.

수영이란 스포츠가 세밀한 단계적 연습도 필요하고

또 수영 강사분들의 레슨 방식들이 개인별로 달라서

그것에 맞춰가기도 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종목인데

강사분들이 자주 교체되고 오래 근무를 하지 않으니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여간 불편하고 신경쓰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른 곳들보다 많이 달라는것도 아니고

타지역 시급과 근무 형태등을 조사하셔서

조속히 수영 강사 시급을 인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사 시급 문제를 수영 함께 하는 분들에게 전하니

다들 놀래하고 이러면 강사할 사람이 없겠다고 걱정합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좋은 서비스는 좋은 근무환경에서 나오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당장 며칠후에도 강사분들이 그만 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답변 : 수영 강사 처우에 따른 피해는 회원들이 받습니다.
담당시설 : 담당부서 : 총무인사팀 등록일자 : 2022-10-04

안녕하십니까.

제안해주신 수영강사 처우 향상을 위한 시급 등 근무환경 개선의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드립니다.

 

공사에서는 보수규정보수규정시행내규에 따라서 강사를 대상으로 종목별로 규정된 시간급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 기본시급 외에 인센티브, 복지비, 평가급 등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최근 일부 수영강사의 퇴사로 인해 고객님들이 불편한 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의 강사 처우 개선()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공사 운영개선을 위한 제안에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공사 근로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하여 노력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