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 수영장은 매일 오버풀로 넘어온 물을 여과기를 통하여 걸러내고 다시 수영장으로 급수하는 시스템으로 하루에 약 20톤의 물이 버려지고 교체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두 번 수영장 물의 약 30%가 교체되는 역세(여과) 작업을 통하여 부유물 등을 걸러내는 작업을 통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영장 물의 전체 교체는 1년에 1회 수영장 청소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지난 주의 수질상태는 물의 탁도(빛 투과율)를 조절하는 잔류염소 발생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입니다. 육안으로 볼 때 물이 탁하게 보이는 것은 오염이나 부유물의 원인이 아닌 탁도(빛 투과율)의 문제일 뿐 수질의 상태와는 무관하며 수질은 먹는 물 수준으로 항상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유물 제거를 위하여 수영장 운영이 끝나는 시간부터 익일 새벽까지 밤새도록 무인 수중청소기로 매일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부유물 발생 원인은 일부 회원님들께서 몸에 붙이고 들어오시는 파스, 밴드 및 샤워를 안하고 입장하는 등으로 인하여 나오는 이물질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오남체육문화센터 사무실(031-560-1224)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