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임산부 발레핏 개설을 건의했던 사람입니다. 개설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참관수업 진행했구요,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제가 여러 루트로 모은 분들로 시범수업 참관인원 7명, 시범수업 참관은 못했지만, 개설된다면 11월 부터 수강의사 밝히신 분인 추가 2명 총 9명의 인원을 확보했습니다. 수업 후 임산부 발레핏이 개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사이트에서 수강료를 봤는데 근데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발레+필라테스 의 개념이 발레핏입니다. 같은 개념을 가지고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도구 임대료 별도) 진행하는 수업인데 일반인반보다 임산부반이 수강료가 2만원이나 높다는게 이해하기 힘듭니다. 거의 70프로가 더 비싼건데, 같은 시설에서 진행하는 수영만해도, 임산부도 아닌, <가임여성할인 제도>가 있는데말이죠. 이정도 금액은 별내동의 요가 스튜디오 주2회 수강료가 비슷해서 정부시설을 이용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인반 정원이 20명 임산부반 정원이 10명 이라는 차이가 있더라도, 실제적으로 일반인반 수강인원 5명(몇달째 이 정도 인원이 유지된걸로 알고있어요) 임산부반 9명입니다. 거의 두배의 인원이라 <수업정원>은 의미가 없습니다. 선생님과 통화에서는 송파구에서 그정도 가격에 진행하셨다고.. 그게 수업료 기준이 된것 같은데, 그건 송파구구요...^^; 에코랜드의 일반인 발레핏이 제가 사람들을 모은 기준이었어요. 거기에서 지원을 조금 더 받아서 일반인 반보다 더 저렴한 가격도 가능하지 않을까.. 했던게 저희 기대였습니다. 출산지원 및 복지차원에서 수영처럼 가임기 여성 할인제도나 청학리 거주자 할인제도 처럼 지원할수 있는 여분의 예산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지원 긍적적으로 검토하시고 집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강신청 의사를 밝히신 분들의 의견을 조합해본 결과 꼭 발레핏일 필요는 없고 <임산부 요가>나 <임산부 필라테스>도 괜찮다네요
에코-랜드 수영장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건강강좌 신규 프로그램 수강료 책정은 인근 주변 동일한 프로그램 조사 후 수강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54,000원 → 39,000원 으로 10. 31.(월)부터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과 같이 변경된 수강료는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 문화 → 정규 프로그램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향후 프로그램 신설 시 고객님들이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에코-랜드 수영장 프로그램 담당자(031-560-13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