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강습생입니다. 8월 2일 저녁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호평체육문화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퇴근 후라 허기가 져서 컵떡볶기와 컵어묵을 먹기위해 매점에 들렀습니다. 장우산과 운동가방을 들고 한손에 컵떡볶기, 한손에 컵어묵을 들고 테이블로 이동을 하면서 종이컵이 뜨거웠고, 컵에 가득찬 떡볶이가 흘러서 손과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우선 뜨거운 떡볶기가 손으로 흘려 많이 놀랬습니다. 가던 길을 돌아 매점앞 선반에 손에 들었던 음식물컵을 두고 매점아주머니에게 컵이 뜨거우니 종이컵하나와 휴지를 달라고 했더니 오백원짜리 하나 사면서 종이컵을 달라고 하냐, 애들도 다 이렇게 들고 가서 먹는다, 종이컵 위를 들지 말고 아래를 들어서 가라고 면박을 주더라구요. 그럼 처음부터 건네줄때 아래를 들고 가야 흐르지 않는다 라는 미리 말을 해줬으면 주의하여 뜨거운 음식물을 쏟지 않았겠지요. 손과 바닥에 흘린 음식물을 닦기 위해 휴지를 부탁했더니, 어처구니 없게 소량의 두루마리 휴지를 끊어 주길래 바닥에도 흘렀으니 바닥을 닦게 휴지를 달라고 하니 또 오백원짜리 사가면서 휴지를 이렇게 많이 쓰냐며 타박을 주더라구요. 바닥에 있는 음식물을 치우고도 부족하여 다시 휴지를 찾아보려고 하니 사용한 자리에 없고 매점아주머니가 안쪽으로 휴지를 치워 놓았더라구요. 휴지가 아까워 제가 사용하지 못하게 말이죠. 뜨거운 음식물을 손에 쏟아도 도와줄 생각은커녕 자신의 잇속만 채우는 아주머니를 보니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센터와 매점을 비단 오늘만 이용한게 아닌데 당장의 몇백원 매상에만 혈안이 되어 고객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매점 아주머니를 보니 의아하고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매점이용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물을 다룰때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주면 이런 일은 예방이 되겠지요. 매점이용을 자주 했었는데 앞으로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더불어 센터이용하기도 불쾌해졌습니다. 편의시설의 아주머니에게도 교육과 조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매점아주머니의 직접적인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센터 편의시설 이용에 있어 불쾌함을 느끼게 해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음식을 구매하러 온 손님에게 투명스럽고 불친절하게 응대하여 무덥고 습한 날씨에
기분이 매우 언짢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매점 사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뜨거운 음식을 판매할때의 주의사항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해
잘 말씀드렸습니다.
이와같은 일로 손님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신다 말씀하셨습니다.
기타 문의사항 있으시면 호평체육문화센터 운영사무실(031-560-1271/오현숙 대리)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