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수영장, 빙상장, 체육센터 등을 잘 이용하고 있는 남양주 시민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어제 오랜만에 빙상장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유시간이 나질 않아 ... 빙상장 나들이는 저희가족에게 몇 일 전부터 꽤 기대를 하고 간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방문한 빙상장에서 기대와는 다르게 꽤 눈살을 찌푸리는 광경들이 목격되었습니다. 당시에 저희와 같은 방문객인지 강습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여성분께서 안내데스크의 직원에게 소리를 치며 삿대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화장실 관련된 항의라.. 해당 공간에 아이들을 두는게 민망하여 아이들에겐 엘리베이터 쪽 의자에서 기다리라고 하여 현장을 피하였습니다.

어른의 그런 행동을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 그곳에 있던 아이들에게도 보임이 .. 어른으로써 굉장히 창피하였습니다.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용객은 이용을 제한하게 해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안내데스크 직원들이 너무 바빠보여, 이렇게 홈페이지에 의견을 대신 전달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아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 제가 목격한 분과 동일하신 분인 것 같네요.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는 강습생이신 것 같은데 아이들과 다음에 방문할때도 마주칠까봐 걱정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입니다. 새해에는 남양주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