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오후 3시경 퇴계원 주한내과를 방문하기 위해 주차를 하고 900원이 요금으로 나와 요금을 정산하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만원짜리밖에 없어 만원을 내었더니 천원짜리가 없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차에있다고 \"잠시만요 차에있어요\" 하고 차에 다녀오니 요금이 1200원으로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기가 막혔지만 그분도 절차상 문제라 생각하고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정산하였읍니다.
그런데 당일 오후 6시경에 병원을 또 가게 돼어 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읍니다.
이번에는 할인이 적용되어 3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천원짜리가 없다고 만원짜리를 냈더니 천원짜리가 없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없다고 그냥 정산해 달라고 했더니 저더러 슈퍼가서 바꿔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천원짜리가 뭉치로 있길래 \"아저씨 거기 천원짜리 많잖아요 그걸로 바꿔주시면 돼죠..\"라고 했더니 그건 나중에 천원짜리 계산할때 잔돈으로 줘야 한다고 저한테 슈퍼에서 바꿔오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너무 어이가 없고, 시민을 위해 당 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근무자의 현 수준이 아쉬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분이 저한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다른분들한테도 그럴텐데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상점에서도 이런경우는 없는데 주차료도 공공요금이 아닙니까? 잔돈을 충분히 비치하고 근무자 정신상태도 시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잔돈으로 계산을 요구하시려면, 천원짜리로 계산해 달라는 표지판을 붙이시던지....
근무자가 자기 은행가기 귀찮다고 이용자에서 돈을 바꿔오라는... 그리고 가지고 있는 천원짜리는 다른 손님 바꿔줘야한다는 식의 어이없는 발상을 하는 근무자 진짜 시정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