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몇 개월에 걸쳐서 한 안전요원의 부적절한 응시행위로 인해 매우 불쾌한 경험을 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네 번이나 온라인(2)+오프라인(2) 민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최소한의 요구사항이었던 안전요원순화제 실시마저도 거부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행정상의 불편함이라고 합니다. 제 민원은 반배정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애초에 고려할 또는 배려할 생각이나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 에코랜드는 문제의식이 없거나 약한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문제해결 의지와 능력도 의심스럽습니다. 이는 어쩌면 (단순한 직원이 아닌) 운영진 대부분이 남성인 남성중심의 문화와 정책결정 과정의 결과일런지도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피해자(여성)의 입장과 관점에서 정확한 진상 파악이라도 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배려를 요청합니다. 다음에는 남양주도시공사 그 다음에는 남양주시에 민원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코-랜드 수영장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 먼저 건의하셨던 홈페이지 고객의소리 “응시”와 관련하여 직원들은 평소보다 강화된 성희롱 예방교육(시선 처리 방법 등)을 실시 및 조치하여 고객님께 알려드렸습니다.
또한 유선으로 건의하신 의견을 접수하여 담당 안전요원을 별도 개인 교육도 실시하였고, 근무위치도 고객님이 이용하시는 시간에는 가급적이면 응급조치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안전요원은 고객님들이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자리를 이탈할 수 없으므로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과 같이 고객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다 보면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안전요원 순환제는 수영강사들이 안전요원 근무도 병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강사순환제 계획 당시 근무시간의 협의가 이미 결정되었고, 다른 시간대의 강사와 교대를 시행하려고 했으나 다른 반의 고객의 의견 등으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객님의 시간대의 안전요원의 교체는 강사의 사정 등으로 근무시간 변경이 발생할 경우 우선조치 하도록 하겠으니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에코-랜드 수영장 프로그램 담당자(031-560-13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