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체육문화센터 3층 라바파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1.현재 파크 우편물이 1층 안내데스크에 오면 데스크에 근무하시는 분이 파크에 전화를 주셔서 
우편물을 가지러 가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편물을 가지러갈때 너무 눈치가 보입니다.

언젠가부터 아르바이트생들이 우편물을 가지러가기 싫다고 하더군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우편물을 늦게 가지고 간다고 뭐라고 한다고...

그분들 입장도 이해합니다. 
매번 전화하는것도 귀찮으시겠죠.
하지만, 파크내에 상황도 있어 전화가 오자마자 바로 우편물을 가지러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우편물을 받으러가도 상황은 같더군요
"우편물에 치여 일을 못하겠다""이렇게 늦게 가져가도 되는거냐" 등등...
우편물에 왜이렇게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건지...

2. 관계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라바파크 임대료는 결코 낮은편이 아닙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라바파크는 업장의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 매출이 한달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용객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말에 센터내에 대관행사가 매우 많더군요. 대관행사 하시는건 좋습니다.
협조를 해달라고 하니까 협조 해드립니다.
그러면 임대업장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럴꺼면 왜 임대를 주셨습니까?

대관행사가 있을때마다, 3층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파크 입구가 막혀서
어린이들이 입/퇴장 할때 위험하기 까지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생각과 달라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대관행사에 필요한 홍보물이나, 소품들을 입구에 쌓아 두는등.. 사고가 나길 바라시는 건지...
아이들 다치면 어디서 책임질꺼냐고 말씀하시면 파크입장에서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부모님의 항의는 파크쪽에서 감안을 해달라는게 ... 센터에서 원하시는 협조인가요?

대관행사가 있을때마다 주최측과 실랑이를 벌이는것도 일입니다.
위험하지않게 센터쪽에서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라바파크 내부에서는 많은 비용을 써가며 홍보와 이벤트를 하고있는데 ...
"주차장이 없어서 못오겠다"
"올때마다 복잡하다"
"아이들이 이용하는곳인데 안전에 신경좀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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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임대료를 지불하고 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화도체육문화센터 관계자 몇몇 분들빼고는 
라바파크에 굉장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요점>
* 센터네 우편물 관리함 설치해주세요
* 대관행사 시 라바파크 이용객의 안전함과 불편이 없도록 해주세요
* 라바파크도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사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