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아예체능단 6세반에 다니고 있는 아이의 아빠 입니다. 올해 처음 3월에 예체능단에 보내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운동을 한번에 배울 수 도 있고 체력도 키우고 사회성도 키우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첫째 보다 더 활발한 둘째도 이곳에 보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도는 5세반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예체능단에 보낼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예산문제로 운영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서울지역은 유아예체능단이 활성화 되있고 찾는 사람들도 많아서 대기해야 된다고 들었는데 남양주시는 그런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체능단 선생님들께도 여러번 말씀을 드렸지만 5세반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남양주 유아예체능단이 설립된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지금은 자리를 잡아 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아이들을 옳바르게 성장하게 하는 과정에는 어른들의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운영예산 문제로 운영 할 수 없다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공익을 위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다소 예산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운영해 나가면서 많은 홍보도 하고 그러다 보면 학부모님들의 의식도 전환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유아예체능단이 굳건하게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명 정도가 되야 운영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꼭 20 명이 안되더라고 10명 이상이 모집 된다면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로 덕소지역이랑 도농 쪽에서 여러분들께 상담전화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유아체능단이 학습위주가 아니라 운동이 주가 되는 관계로 보내기 싫어 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저희 처럼 아이들의 인성과 체력 사회성에 관심이 더 많은 부모님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 들을 고려해주셔서 2014년 5세반을 만들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