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가 약속시간보다 몇시간 늦게 열렸을뿐 아니라, 서버다운으로 접속이 어려웠던점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저의 아이 유치원을 데려다준 직후 체육센터앞을 지나는길이었기에, 직접 방문등록차 방문하여 번호표를 뽑아 인터넷으로 확인한 어린이 마스터즈반(만7-10세)을 신청하자 마스터즈반은 선수육성반이라 일반인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면 마스터즈반에 대한 부연설명을 프로그램게재란에 해야되지 않냐고 질문하니 무슨 설명이 필요하냐며 화를 내시더군요.\"여기보세요 어린이수영, 모르세요? 실버수영 보이죠. 실버! 실버모르세요?\" 이렇게 답하시던데.. 정상적인 답변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제가 실버, 어린이, 이런 단어 몰라서 말씀드린게 아닌건 아시죠?
마스터즈반이라고 하면 일반 모든 사람들이 선수육성반이라고 이해를 하나요?
그분 말씀은 마스터즈반에 대한 설명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이시던데... 눈을 부라리면서 말이죠. 혀까지 차면서요.
인터넷 접수후 추첨이라고 여러번 공지되고 말씀하셨지만 오늘같은 방문 등록과다 같은 일은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만들어낸 사태 아닐까 싶은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