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너무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첵육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줌으로 오남읍민들에게 좋은 문화 및 체육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가족들도 잘 이용하고 있고요.... 웬만한 서울 낙후된 곳보다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번에 문화강좌 발표회를 한다고 하니 문화강좌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들의 발표회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화강좌를 수강하신 분들이 배운바를 가족들 앞에 발표를 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는 비용이 너무 과한 것 같네요. 굳이 비용을 들여 3~5분 정도의 발표를 위한 의상을 대여해야 하는지.... 물론 1년에 한번 있는 일이고 통일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이해한다지만 각자 비슷한 의상을 입고 오게 하는게 아니라 꼭 똑같은 옷을 입히기 위해 대여를 한다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조금 반감이 드네요...더구나 반 강제적인 사항이라 더욱 그렇네요... 대여를 안하자니 참석시키기 그렇고 참석 시키지나 대여비를 내야하고......
우리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담당강사는 발표회 무대에서 아이들에게 집에있는 흰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자 먼저 얘기를 하였는데 수강하는 아이들이 단체복으로 맞추어 입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의견에 따라 수강생 부모님들과 무대 복장에 대해서 상의를 하였고 부모님들께서도 동의를 해주셔서 의견을 수렴하여 단체복장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오남센터에서는 1년에 한 번 수강생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평상시 수업할 때 입었던 옷을 입고 하는 계획이었지만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복장으로 입는 상황이 추진되면서 모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도록 강사에 교육하였으며, 수강생 아이들이 좀 더 멋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남체육문화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오남체육문화센터 사무실(031-560-1226)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