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영에 다닌지 1년째 접어듭니다.
<br>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다른맘께서 우리 아이들을 수영장에 픽업을 해줍니다. 그런데, 픽업해주는 맘께서 큰 아이 수영 때 둘째가 힘들어 하는 관계로 재등록을 안한다하여..저도 또한 아이들 재등록을 접었습니다.
<br> 그런데, 인터넷에 유아수영반이 @@신설되었네요(그전엔 3월부터 유아수영에 대해 공지도 알지도 못했습니다)... 픽업해주는 맘께서 인터넷 추가접수에 우선 신청해봐서 큰애,작은애 둘 다 되면 다닌다고.., 그래서 제 아이도 둘다 인터넷추가접수등록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br>그런데, 픽업해주는 맘 아인 둘 다 당첨이 되었고, 제 아인 둘 다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br>수영장 끝난 후 다음 시간스케줄이 똑같기에 어쩔 수 없이 이달엔 우리 아인 전망대에서...주 3회 3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만약,,, 미리 유아수영반에 대한 안내만 있었어도, 우리 아인 둘 다 이달에도 수영을 하고 있었을텐데...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br>몇일 후에..어린이수영 추가모집이 6명이 다시 공지가 되었고...,아이와 같이 오전에 접수하러 갔지만,, 그런데, 벌써 한 발차이로 순번상으로 대기번호가 되었습니다.. 눈물 글썽이는 아이를 보며, 조금만 더 일찍 갔더라면 아쉬움과 아이한텐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br>그런데...사실...유아수영 공지만 미리 알려주셨다면....이런 상황들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자꾸만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드네요...이달엔 전망대에서 주3회3시간 동안 기다려야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