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로 이사온후 어머니께서 수영장을 하시고 싶어 하셔서 방문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밖에 접수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여러군데서 운동을 해봤지만 인터넷 접수만 받는 곳은 처음봅니다. 방문접수와 인터넷접수가 함께 이뤄져야 당연하거 아닙니까?)
암튼...컴퓨터를 잘 못하시는 어머니를 대신해 바쁜 생활중에 직장에서 어머니를 위해 가입하고 수영 수강 신청을 했는데, 제이름으로 가입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런... 또 안된답니다. 그래서 26일에 새벽에 인터넷으로 어머니 이름으로 다시 가입하고 하랍니다.
규정이 그렇다니.. 따라야죠... 그래서 또 새벽에 일어나서 어머니 이름으로 가입하려 했더니, 저희 어머니는 외국 영주권 소유자라서 주민등록번호를 인식을 못해서 가입조차 안되네요...-_-
전화했더니 주민등록 등본이나 초본을 가져오랍니다.
외국 영주권자가 주민등록 등본이나 초본이 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남양주외에 살면 50%부과세가 붙는다는게 이유라네요....
우편온것에 이름이 써있으니까, 우편으로 거주를 확인하면 안되냐구 하니 그것도 안된다네요...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뭐가 이렇게힘들어서야... 이게 주민을 위한 센터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아침부터 짜증이 나서... 건의합니다
시스템을 바꾸는것이 여러모로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